의뢰인 - 정** [형사]

제가 저지른 죄에 대해선 일말의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제 수감기간 동안 지나온 삶을 복기하며 반성하며 살것이며, 다시 한번 피해자 분에게 죄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못난, 끔찍한 저에게도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을 실천해주신 백홍기 변호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시로 접견을 오시며 저에게 책도 여러권 건네주셨죠. 

정말 읽으면서 눈물이 하염없이 흐른적이 많습니다. 

변호사님. 이제 새롭게 사무실을 확장하시고 더 사업이 번창하실거라는 얘기를 들었을때는 너무나 기뻤고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이곳에 있다보니 정말 형편없는 변호사들을 많이 듣게되었고, 

정말이지 백변호사님처럼 하시는분이 없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모두가 외면한 저를 살려주신 변호사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걷는 길에 축복만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대전고등법원 2022노3** / 1심 10년에서 항소심 4년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