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건의 개요의뢰인은 대출업무 종사자라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말에 속아, 정당한 대출 및 채권추심 업무라고 오인한 채 여러 피해자들로부터 피해금을 수령하고 사문서를 위조·교부하는 등의 범행을 저질러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의뢰인은 억울함을 호소하였으나, 업무 지시를 텔레그램으로만 받은 점, 가명을 사용하며 인적사항을 숨긴 점, 피해자 접촉 시 주변을 살피고 대화를 제한하라는 지시를 받은 점 등 다수의 수상한 정황이 존재하여 단순히 ‘속았다’는 주장만으로는 가중처벌의 위험이 큰 사안이었습니다.2. 사건의 해결대전 보이스피싱전문 변호사 BK파트너스는 무리한 무죄 주장 대신 양형 중심의 전략을 선택하였습니다. 피해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의뢰인의 처지를 설명하고 합의를 주선하였고, 의뢰인이 이 사건으로 얻은 이익이 경미한 점,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 범행 인식이 확정적 고의가 아닌 가장 경미한 미필적 고의에 그친 점을 체계적으로 소명하였습니다.이에 검사는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하였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