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개요의뢰인의 자녀는 사춘기 시절 성적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PC방 여자화장실에 몰래 침입하여 여러명의 여성이 용변을 보는 모습을 촬영하였고, 현장에서 적발되었습니다. 이후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되었고, 이에 의뢰인은 청소년 성범죄 사건을 다수 수행한 BK파트너스에 사건을 의뢰하였습니다.사건의 해결의뢰인의 자녀는 고등학교 3학년으로, 곧 성년이 되는 연령이었기에 자칫하면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처럼 중대한 시점에서는 수사 초기 단계부터 교화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소명하여야 하며, 실무상 대부분이 형사처벌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은 만큼, 신속한 대응으로 검찰에서 사건을 소년부로 송치하게끔 하여야 했습니다.이에 BK파트너스는 의뢰인 측과 긴밀히 협조하여 다양한 양형자료를 신속히 확보하고, 교화 가능성에 대한 의견서를 수사기관에 제출하여 검찰로부터 소년부 송치 결정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후 소년부 심리에서도 자녀의 반성 정도, 가족의 보호의지,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이라는 점 등을 중심으로, 단기 보호관찰(4호처분)이 타당하다는 주장을 강력히 전개했습니다.그 결과 재판부는 변호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4호 처분을 결정하였고, 의뢰인과 그 자녀는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