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지인의 권유로 호기심에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수사기관은 의뢰인의 진술과 함께 간이시약검사 및 채혈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되자, 재범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엄중한 처벌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형사처벌로 인한 전과 등록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 사건을 BK파트너스에 의뢰하였습니다.
BK파트너스의 마약사건 전담 변호인은 사건 초기부터 의뢰인의 투약 경위와 환경적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며 방어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특히, 수사기관에 제출한 의견서에는 다음과 같은 사정들을 중심으로 기소유예 처분의 타당성을 적극 주장했습니다.
‧ 의뢰인이 우발적이고 일시적인 호기심으로 투약한 초범이라는 점
‧ 수사 직후 약물중독 치료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등록하여 치료를 받고 있는 점
‧ 가족이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는 점
‧ 사회적 관계와 직장 생활이 안정적이어서 재범 가능성이 낮다는 점
이와 함께 치료경과보고서, 반성문, 가족 탄원서 등 양형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출하였고, 그 결과 검찰은 의뢰인의 진심 어린 반성과 재활 의지를 인정해 기소유예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뢰인은 형사처벌 없이 사건을 종결할 수 있었고, 전과 기록 또한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