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여성들의 속옷을 몰래 촬영하는 범행을 반복하다 현장에서 적발되어 수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포렌식 과정에서 수십 명의 피해자 촬영물이 확인되었고, 저장매체 분석 결과 촬영의 계획성과 지속성도 드러나 실형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안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성범죄 사건 대응에 전문성을 가진 BK파트너스에 변호를 의뢰하였습니다.
BK파트너스는 사건 초기부터 단순한 반성만으로는 선처가 어려운 구조임을 판단하고, 재범 위험성 차단과 실질적 교정 노력의 이행을 중심으로 대응 전략을 세웠습니다. 이에 따라 의뢰인은 성범죄 예방교육을 이수하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전문 진료 및 약물치료를 시작했으며, 촬영물의 완전 삭제 및 유포 흔적이 전혀 없음을 입증하는 자료까지 성실히 준비했습니다.
또한 BK파트너스는 본 사건이 명백한 초범이라는 점, 의뢰인이 사회적 기반을 갖춘 상태에서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는 점, 유포 정황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 등을 종합하여, 벌금형 처분이 타당하다는 의견서를 검찰에 제출하였습니다.
그 결과, 검찰은 변호인의 의견을 받아들여 벌금 500만 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결정하였고, 의뢰인은 실형이나 정식 재판 없이 사건을 종결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