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마트에서의 시비 끝에 상대방을 밀치는 등 폭행을 행사하였고, 그로 인해 경찰 수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의뢰인에게 이미 여러 차례 폭행 전과가 존재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검사는 이를 단순 사안으로 보지 않고, 벌금형으로는 재범 방지가 어렵다 판단하여 정식재판에 기소하였고, 이로 인해 실형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뒤늦게 사건의 중대성을 인지한 의뢰인은 형사사건 전문 로펌 BK파트너스에 변론을 요청하였습니다.
폭행죄는 반의사불벌죄이므로, 무엇보다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가 핵심이었습니다. BK파트너스는 피해자에게 연락해 합의를 시도하였으나,“자녀들까지 위험에 처했다”는 이유로 피해자는 단호하게 거절하였습니다.
이에 BK파트너스는 단순한 사과나 요청에 그치지 않고 의뢰인이 직접 작성한 진심 어린 사과문, 가정사와 생활환경, 재범 방지를 위한 실질적 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피해자에게 전달하며 설득을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전략적 소통과 진심이 전달된 결과, 피해자는 마침내 선처 의사를 밝혔고, 원만한 합의에 성공하였습니다.
이후 합의서가 재판부에 제출되었고, 폭행죄 특성상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처벌할 수 없기 때문에, 법원은 공소기각 판결을 내리며 사건은 최상의 결과로 종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