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홍기 변호사님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전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며 산전수전 다 겪어 보았다고 자부하지만,
강간이라는 황당하고 수치스러운일이 저에게 실제로 일어나니 너무 당황스럽고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웠습니다.
유명 법무법인에 1심을 맡겼지만, 1심에서 징역이 선고되고 법정구속되었을때는
그 억울함과 분함을 넘어 황망함에 이러다 제명에 못죽겠구나.. 라는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당시 수소문 끝에 백홍기 변호사님을 알게되어 항소심의 진행을 맡기게 되었습니다.
1심에서 징역을 받은지라 불안감이 마냥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저에게 보여주시는 여러 서면들을 읽으며,
이번에는 내 무죄를 밝힐수 있겠다는 확신이 어느순간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무죄를 받아 제 무고함을 밝히게 되었죠.
정말 하루하루 피폐하게 살아가며 불안한 마음에 변호사님께 많이 기대었습니다.
제 무죄를 밝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대전고등법원 2022노3** / 무죄 - 특수강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