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교사로 재직 중 다수의 학생을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반복한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 7년의 실형과 함께 법정구속되었습니다.
사건의 중대성과 사회적 파급력이 큰 사안이었기에, 의뢰인의 가족이 항소심을 준비하고자 BK파트너스를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BK파트너스의 변호인은 의뢰인의 정신적 특성에 주목하여, 정밀 심리감정을 통해 소아성애적 진단을 받아냈습니다. 이에 따라 변호인은 “처벌만으로는 재범 방지 효과가 미약하고, 치료감호를 통해 전문적인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점을 적극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피해 아동의 법정대리인(부모님)들과 꾸준한 대화를 이어가며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냈고, 재판부는 치료 필요성과 피해자와의 합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심 징역 7년에서 징역 4년으로 형을 감경하고, 치료감호 처분을 병과하는 판결을 선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