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의 자녀는 만 17세의 청소년으로,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되어 형사재판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재판 도중, 과거 친구들과 함께 무인점포에서 물건을 훔치려다 적발된 사건이 드러나,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미 중대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범행으로 공소사실이 병합되면 형량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었습니다. 이에 BK파트너스는 초기 경찰조사부터 신속히 입회하여 진술을 조력하고,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기까지 유리한 양형자료 확보에 주력하였습니다.
검찰에는 피의자가 현재 재판을 통해 상당한 반성과 교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절도와 같은 재산범죄에 대한 전력이 없고, 무엇보다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하여 피해자가 처벌불원의 뜻을 밝혔다는 점을 강조한 의견서를 제출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검사는 의뢰인의 자녀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려주었고, 추가 기소 없이 사건을 종결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