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직후, 과거 동종 전력으로 인해 무거운 처벌을 받을 것을 우려하여, 자신의 친동생을 사칭해 서명한 뒤 사건 처리를 시도하였습니다. 이후 동생과 함께 BK파트너스를 찾아 사건 해결을 의뢰하셨습니다.
단순 음주운전에서 그칠 수 있었던 사안이 타인 사칭을 통한 허위 진술, 나아가 사문서 위조 및 범인도피 교사 가능성까지 우려되는 형량 확대 위험이 큰 사건이었습니다.
BK파트너스 음주운전 전담 변호인은 사건 초기, 의뢰인에게 수사 절차상 본인의 신원이 드러날 수밖에 없음을 설명하고, 지금 자수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고지하며 자수를 권고하였습니다.
① 자수 유도 및 조기 대응
변호인은 신분 확인 절차상 사칭 사실이 드러날 수밖에 없음을 설명하고, 동생이 대신 조사 받을 경우 범인 도피 교사 등 중대한 혐의가 추가될 수 있음을 안내하며 자수를 권유했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스스로 자수했고, 변호인은 경찰 조사에 즉시 입회 하였습니다.
② 양형자료 준비 및 재범 방지 노력
자수 이후 변호인은 의뢰인의 재범 위험성이 낮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자료들을 준비하였습니다.
당시 음주운전이 불가피했던 사정(대리기사 연속 취소), 집행유예 이후 꾸준한 대리운전 이용 내역, 차량 처분 및 대중교통 이용 노력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변화와 음주운전 방지를 위한 구체적 실천 노력을 양형자료로 제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변호인은 이 사건이 반복된 음주운전이라는 점은 인정하되, “이번만큼은 마지막 선처를 해달라”는 취지의 진정성 있는 변론을 이어갔고, 재판부는 이러한 사정을 받아들여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