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이미 4회의 음주운전 전력이 있었으며, 특히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발각되었습니다. 그 결과 1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이 선고되어 법정 구속되었습니다.
의뢰인의 가족들은 항소심에서라도 형을 감경받고자 BK파트너스를 찾아주셨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매우 불리했습니다.
동종 전과가 지나치게 많았고,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이었으며,
1심에서 이미 고려할 수 있는 모든 양형 사유가 반영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항소심에서 새로운 양형 사유를 마련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해 보였습니다.
음주운전 사건에서는 피고인이 직접 재범방지를 위한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의뢰인은 이미 법정 구속된 상태라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이에 대전 음주운전 변호사는 이 한계를 가족에게 충분히 설명한 뒤, 부양가족에 대한 장기간 구금의 파급력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노모를 부양해야 하는 사정을 중심으로, 재판부가 재량으로 형을 감경할 수 있는 형법 제53조(작량감경)적용을 강력히 주장한 결과,
재판부는 의뢰인의 죄책을 엄중히 꾸짖으면서도 작량감경을 적용했고, 형량이 절반으로 줄어 징역 1년으로 감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