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지인들과 점심 식사 중 반주로 술을 마신 뒤, 낮 시간대에는 음주단속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되었습니다. 이에 대전 음주운전 전문 로펌 BK파트너스에 사건을 의뢰하였습니다.
의뢰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2%로 상당히 높은 수치였으며, 식사와 함께 소주 반병 남짓을 마셨다는 진술에 비해 과도하게 높은 결과였습니다. 게다가 의뢰인은 과거 두 차례의 음주운전 전력이 있어, 통상 이와 같은 수치의 재범 사건에서는 실형 선고 가능성이 매우 높았습니다.
대전 형사전문 로펌 BK파트너스는 당시 반주를 하였던 단골 식당의 CCTV 영상을 확보하여 실제 음주량을 확인하였고, 진술대로 소주 반병 남짓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입증하였습니다. 또한 의뢰인에게 간 기능 검사를 권유하였고, 검사 결과 간경화 초기로 판단되며 평균치를 현저히 초과하는 간수치가 확인되었습니다.
대전 음주운전 전문 변호사는 이를 근거로 재판부에
개인의 신체적 특성에 따라 적은 음주량에도 혈중알코올농도가 높게 측정될 수 있다는 점
이전 음주운전 전력과의 시간적 간격
운전거리 등 정황을 종합적으로 주장하며, 실형보다는 사회 내 반성과 재활의 기회를 주는 것이 타당하다
는 점을 적극적으로 피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재판부는 변호인 의견서에 기재된 대부분의 정상참작 사유를 받아들여, 의뢰인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