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과거 한 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었으나, 다시 음주운전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상황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될 경우 당연퇴직 처리되는 위험이 있었기에, 음주사건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BK파트너스에 사건을 의뢰하였습니다.
BK파트너스는 구비하고 있는 양형자료 목록에 따라 의뢰인에게 필요한 자료의 준비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였고, 의뢰인 역시 자신의 직이 걸린 문제임을 인식하여 성실하게 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변호인은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경찰 단계부터 벌금형의 약식기소 의견서를 제출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16년 전의 일로 상당한 시일이 경과한 점, 본건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점, 대리운전기사가 수차례 취소되는 등 불가피한 사정이 있었던 점, 그리고 의뢰인이 운전 도중 스스로 인근 카페 주차장에 주차한 후 다시 대리운전기사를 호출하는 등 음주운전의 위험을 최소화하려 노력한 정황이 있었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주장하였습니다.
그 결과 검찰은 음주운전 재범임에도 불구하고 벌금 300만 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고, 의뢰인은 직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