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과거 폭력 전과가 여러 차례 있었고, 이미 폭처법 위반으로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와 그 일행을 폭행하고, 야구배트로 차량을 손괴한 혐의로 상해 및 특수재물손괴죄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문제는 집행유예 기간 중 발생한 범행이라는 점이었습니다. 법적으로 다시 한 번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없기 때문에 징역형이 선고되는 것이 일반적 이었습니다. 게다가
이미 폭력 관련 전과가 여러 번 있고, 과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음에도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에서 벌금형을 받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대전 상해 변호사 BK파트너스는 의뢰인이 이 사건에 이르게 된 경위와 당시의 심리 상태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피고인이 다시 구금될 경우 기존 집행유예의 실형까지 추가 복역해야 하는 중대한 불이익이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피해자 측의 처벌 의사와 합의 상황, 사건의 구체적 경위, 사회적 복귀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변론한 결과
재판부는 의뢰인의 반성과 재범 방지를 위한 노력 등을 인정하여, 최종적으로 벌금 1,000만원형을 선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