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자신의 사업장에 새로 취직한 여직원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인해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아 사직 후 자살을 시도하는 등 피해가 매우 심각하였고, 그로 인해 실형 선고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대전 성범죄전문 로펌 BK파트너스를 찾아 사건을 선임하였고, 피해자 측의 피해를 회복하고 합의를 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피해자는 “절대 합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BK파트너스는 피해자 측의 강경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태도와 반성의 뜻을 보여주는 자료를 꾸준히 제출하며 재판부의 신뢰를 쌓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웠습니다.
우선, 피해자와 직접 합의가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피해보상 공탁을 먼저 진행하였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락과 진정성 있는 사과를 통해 결국 합의와 처벌불원 의사를 이끌어냈습니다.
검사는 “피해가 중하고,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 1년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을 함께 청구하였으나, 대전 성추행 변호사는
의뢰인이 범행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자와의 합의가 최종적으로 이루어졌고, 집행유예 전력이 생길 경우 다수의 수주 사업에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사건 이후 재범방지를 위해 교육·상담을 이수한 점 등을 구체적으로 입증하였습니다.
그 결과, 재판부는 BK파트너스의 변론을 받아들여 벌금 700만 원을 선고하였고, 더 나아가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을 면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