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세 번째 음주운전 중 교통사고까지 발생시켜 현장에서 적발되었습니다.
이미 전과가 있었고 사고까지 동반된 상황이라 실형 선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중대한 사건이었습니다.
의뢰인은 사건 직후 깊은 두려움과 절망감에 빠진 채, BK파트너스를 찾아 상담을 요청하였습니다.
항소심에서 두 사건이 병합 심리되었고, 1심 기록 검토 과정에서 피해 일시와 의뢰인 입국일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발견되었습니다.
즉, 특정 범행 시점에 의뢰인은 국내에 있어 범행에 가담할 수 없었음을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해당 부분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나머지 부분은 공범과의 형평성, 실제 역할을 중심으로 양형 변론을 전개한 결과,
법원은 일부 무죄를 인정하고 총 형량을 6년 → 3년 4월로 약 45% 감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