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었고, 이번에도 이전처럼 벌금형으로 끝날 것이라 예상했으나, 검찰은 정식재판에 회부하며 징역형을 구형하였습니다.
실형 가능성에 불안을 느낀 의뢰인은 음주운전 사건을 전문으로 다루는 BK파트너스에 사건을 의뢰하게 되었습니다.
BK파트너스는 의뢰인의 전력이 단순히 '3회차 음주운전'이라는 외형에만 머물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사정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재판부에 전달했습니다.
과거 전력과의 시간 간격이 10년 이상이라는 점, 벌금형 외에는 중한 전과가 없다는 점, 차량을 자발적으로 처분하여 재범 가능성을 차단했다는 점, 음주 관련 교육 및 재범방지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점, 부양가족이 있는 생계형 피고인이라는 점
이와 같은 구체적 사정을 근거로 BK파트너스는 이번에 한하여 실형 대신 집행유예가 타당하다는 논리를 설득력 있게 펼쳤고, 결국 재판부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며 실형 선고를 유예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