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음주운전 상태에서 차량을 도로 갓길에 정차한 채 잠이 들었고, 이를 발견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적발되었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5% 로 매우 높았으며, 차량이 갓길에 위험하게 세워져 있어 2차 사고 발생 가능성도 상당한 상황이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의뢰인이 이미 이전에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고, 재직 중인 회사의 취업규칙상 집행유예 이상의 처벌을 받으면 당연퇴직 조항까지 있어 실형 및 직업 상실의 위기에 놓였다는 점이었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대전 음주전문 로펌 BK파트너스에 변론을 의뢰하였습니다.
대전 음주전문 로펌 BK파트너스는 의뢰인의 재범 위험성을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는 요소들을 확보하고 이를 입증하는 전략에 집중했습니다. 의뢰인에게 지난 기간 동안 대중교통 이용 내역, 대리운전 호출 기록 등을 모두 준비하도록 안내하였고, 직장 유지가 의뢰인 생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회사 취업규칙과 관련 자료도 확보했습니다. 수사 단계부터 재판에 이르기까지 약 1년여 동안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의견서를 지속적으로 제출하며, 비록 혈중알코올농도와 동종전력으로 중한 사안이지만 이번에 한하여 벌금형의 선처가 타당하다는 점을 논리적으로 변론했습니다.
재판부는 혈중알콜농도가 매우 높고 사고 위험이 컸으며, 과거 음주운전 전력까지 있어 원칙적으로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한 사건이라며 의뢰인을 꾸짖으면서도 대전 음주단속 변호사가 제출한 자료와 변론을 상당 부분 받아들여 이번에 한해 마지막 벌금형을 선고한다며, 최종적으로 벌금 1,800만원을 선고하였습니다.
이로써 의뢰인은 실형을 피하고 직장도 계속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