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심야 시간에 집과 가까운 거리라는 이유로, 그리고 음주단속이 없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에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사거리 신호 앞에서 잠이 들어 차량이 정차한 채 멈춰 있는 상황이 발생했고, 이를 이상하게 본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되었습니다.
의뢰인은 6년 전에도 한 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었고, 이번 사건에서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아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유력한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의뢰인은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었는데, 집행유예 처벌을 받으면 취업규칙상 당연퇴직될 수 있어 생계와 경력이 모두 위협받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의뢰인은 대전음주사건전문 BK파트너스에 사건을 의뢰했습니다.
대전 음주운전 전문 변호사는 우선 의뢰인이 앞으로 다시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재범 위험성을 낮출 수 있는 자료들을 최대한 준비할 것을 안내했습니다.
아울러 의뢰인에게 평소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귀가해 왔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한 자료, 사건 직후 차량을 처분한 내역, 그리고 지속적으로 대중교통만을 이용해 온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그리하여 BK파트너스는 이러한 자료와 함께 의뢰인이 근무하는 회사의 취업규칙을 제출하며,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경우 의뢰인이 곧바로 퇴직하게 되고 가족의 생계에도 심각한 타격이 발생한다는 점을 소명하여 검찰에 이번에 한하여 마지막으로 벌금형으로 선처해 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그 결과 검찰은 벌금 600만 원의 약식기소로 사건을 처리했고, 법원에서도 이를 그대로 받아들여 확정되어 의뢰인은 직장을 잃지 않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