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께서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활동하던 여성에게 장기간 성적 메시지를 보내 피해자의 신고로 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셨습니다.
의뢰인은 가장이었고, 재직 중인 회사의 취업규칙상 성범죄로 벌금 100만 원 이상 전력이 생기면 당연퇴직되는 구조여서 형사처벌뿐 아니라 가정·직장·사회적 지위가 동시에 무너질 수 있는 위기에 놓이셨습니다.
비록 초범이었지만, 해당 범죄는 성폭력처벌법상 성범죄로 분류되어 신상정보 등록·공개·취업제한 등 무거운 부수처분이 뒤따를 수 있어 절대 가벼운 사안이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뢰인은 사건 초기부터 BK파트너스에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BK파트너스는 의뢰인이 가장 두려워하던 사건의 외부 노출 차단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수사기관에서 발송되는 모든 서류의 송달 주소를 BK파트너스로 변경하여 가정 내 노출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실질적인 감경 요소를 만들기 위해 피해자 측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원만한 합의를 성사시켰습니다.
또한 의뢰인께 성인지 교육·예방 강의 이수 등 재범 방지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실제로 이행하도록 도와, 반성과 개선 노력이 객관적으로 확인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BK파트너스는 이러한 자료를 기반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제출했고, 검찰은 범행 경위, 초범이라는 점, 피해자와의 합의, 재범 방지 노력을 모두 인정하여 기소유예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그 결과 의뢰인은 전과 발생·신상정보 등록·취업제한·직장 상실의 위기에서 벗어나 일상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