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께서는 대리운전이 잡히지 않자 짧은 거리라는 생각으로 직접 운전했다가 신고를 받고 경찰에 적발되었습니다.
과거 세 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었으나 모두 오래된 전력이었고, 의뢰인은 이번에도 벌금에 그칠 것이라 판단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사건이 정식기소되자 실형 가능성을 우려해 BK파트너스를 찾게 되셨습니다.
기록을 검토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운전거리, 경찰에게 항의한 정황 등 불리한 요소가 다수 존재했습니다.
이에 BK파트너스는 재범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차단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환하여 차량 처분, 음주 치료 시작, 가족 부양 사정 정리 등 구체적 조치를 준비했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과거 전력이 모두 10년 이상 지난 벌금형이라는 점을 근거로 집행유예 선처를 설득했고, 결국 재판부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해 실형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