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께서는 동학사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 호출이 지연되자, 짧은 거리라는 판단으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시민 신고로 경찰에 적발되었습니다.
운전거리는 약 400m로 짧았으나 혈중알코올농도 0.15% 라는 높은 수치가 문제였습니다.
더욱이 의뢰인은 과거 두 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어 실형 선고 가능성을 걱정하며 BK파트너스에 사건을 의뢰하셨습니다.
BK파트너스는 초기 대응 단계에서 재범 위험성의 객관적 차단과 정상관계 정리가 핵심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의뢰인께 차량 처분을 통해 향후 운전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도록 조언했고, 평소 대리운전 호출 기록을 확보하여 무분별한 운전 습관이 아님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과거 전력이 모두 20대 초반의 전력으로 20년간 재범 없이 생활해 온 점, 앞으로는 대중교통만 이용하겠다는 다짐, 생활환경의 안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출했습니다.
이와 같은 준비를 바탕으로 검찰은 BK파트너스의 의견을 받아들여 벌금 8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하였고, 법원에서도 그대로 확정되어 의뢰인은 실형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