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오랜 기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중 우연한 사고로 보험금이 지급된 경험을 계기로 범행을 계획하게 되었고, 이후 친구들과 공모해 총 5차례 고의 사고를 발생시켜 약 1,400만 원 상당의 보험금·합의금을 편취했습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접수되면서 가족에게도 상황이 알려졌고, 의뢰인은 큰 불안 속에서 부모님과 함께 BK파트너스를 찾았습니다.
수사기록을 검토한 결과, 의뢰인은 범행의 설계·기획·주도자에 해당했고 편취액도 적지 않아, 무리하게 혐의를 다툴 경우 오히려 실형 위험이 매우 높은 사안이었습니다.
이에 BK파트너스는 초점을 ‘실질적 선처’에 두고 전략을 구성했습니다.
가장 먼저 보험회사 및 사인(私人) 피해자들에 대한 공탁과 합의를 신속히 진행했고, 경찰 조사에는 직접 입회해 사실관계와 경위를 정돈하며 불리한 평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진술을 조력했습니다.
아울러 의뢰인이 이 범행에 이르게 된 개인적 사정과 경제적·심리적 상황을 의견서로 정리해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이러한 대응을 통해 피해자 전원과의 합의가 성립되었고, 검찰은 여러 정상들을 반영해 의뢰인에게 벌금 7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법원에서도 해당 형이 그대로 확정되면서 의뢰인은 실형의 위기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